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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역사영화 (1)
k-방구석 극장
나치가 패배하는 장면을 보며 통쾌함을 느끼는 게 과연 순수한 감동일까요, 아니면 그것 자체가 이미 폭력에 길들여진 반응일까요?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한동안 그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.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: 거친 녀석들은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배경으로, 복수의 쾌감과 폭력의 윤리 사이에서 관객을 끊임없이 흔들어 놓는 작품입니다.바스터즈 거친 녀석들, 언어가 총보다 먼저 발사되는 긴장감의 미학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저는 뭔가 다르다는 걸 직감했습니다. 총성이 아니라 말 한마디, 시선 하나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첫 장면에서부터 이 영화가 단순한 전쟁 액션물이 아니라는 게 느껴졌습니다.1941년 나치 점령 하의 프랑스 시골, 농부 페리에 라파디트는 마룻바닥 아래 드레퓌스 일가를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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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22. 10:36
